가. 업계의 현황
[홈리모델링 산업]
(1) 산업의 특성
홈리모델링이란, 실내를 개별적인 취향에 맞춰 아름답게 꾸미는 작업을 포함하여 거주자가 편리하고 안락하며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개성적인 환경을 만드는 종합적인 예술로 정의됩니다. 중장기적으로 건축시장은 신축시장의 비중은 줄어들고, 유지보수시장의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소득증가에 따른 삶의 질 개선, 노후 건축물의 증가, 트렌디한 이미지와 쾌적성 향상에 대한 수요 등의 요인으로 홈리모델링 시장의 성장세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홈리모델링 산업은 고용효과가 높고, 부가가치가 큰 유망한 산업입니다. 영업, 고객상담, 디자인, 설계, 시공 등 전 과정에서 노동의 투입비중이 큰 편입니다. 스마트홈을 구현하기 위해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모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 산업의 성장성
홈리모델링 시장의 성장세는 국민소득 증가와 거주 주택의 노후도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한국,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홈리모델링 시장 성장세는 소득 2만달러를 기점으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국내 홈리모델링 시장 또한 소득이 2만달러를 넘고, 주택 노후화가 가속화된 2010년 이후 본격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거주공간에 대한 가치와 인식을 변화시키며, 홈리모델링산업 성장을 크게 촉진하였습니다.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문화가 확산하면서 집 꾸미기부터 홈리모델링까지 시장확대가 가속화되었습니다. 집코노미로 대변되듯이, 집은 과거 단순 거주 공간에서 홈오피스, 홈스쿨, 홈캉스로 영역이 확장되었습니다. 단독주택이 많은 미국, 일본과 비교하면 공동주택 거주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홈리모델링 표준화가 가능하여 아파트라는 정형화된 구조, 설계, 평수로 인해 홈리모델링 산업 활성화가 촉진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리모델링의 시장 규모는 2018년 14조원에서 2021년 현재 18조원 규모로 추정되며, 2026년까지 25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18~'21 CAGR 8%, '22~'26 CAGR 7%, Source: 대한건설정책연구원(RICON) - 유지보수시대 인테리어 산업 발전 방향 (2021) 및 당사 추정). 최근 홈리모델링 시장의 선진화를 유도하는 다양한 변화가 발생 중으로, Non-brand 중심의 시장에서 Brand 비중이 확대 중이며, Brand사가 제조사 책임시공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대리점과 영세 개인사업자 중심 채널 구조에서 벗어나 제조사 전속 대형 대리점 채널이 등장하였습니다. 과거 대비 홈리모델링에 대한 정보와 관심도가 증가하여 능동적으로 정보를 찾으며 눈높이가 높아진 고관여 소비자가 증가하였습니다. 홈리모델링 수요가 많아지면서 고객의 니즈도 다양화되고, 살면서 고치는 수요가 증가되는 등 빠른 시공을 원하는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3) 경기변동의 특성
홈리모델링 산업은 노후화 주택 및 주택 건설 경기, 주택 매매, 신혼 및 이사, 살면서 고치는 수요, 국민의 소득 수준과도 연관성을 가지며, 계절적으로는 봄과 가을이 최대 성수기를 이루고 있습니다.
(4) 경쟁요소
과거에는 가격이 가장 지배적인 경쟁 요소였기 때문에, 대량생산을 통해 원가를 지속적으로 낮출 수 있는 업계 선도 기업이나 판매 관리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영세 소기업들만이 이러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소비자들이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고, 마감 퀄리티를 중시함으로써 디자인과 품질이 경쟁 요소로서 매우 중시되고 있습니다.
(5) 자원 조달상의 특성
홈리모델링 산업은 원재료의 대부분이 PB(Particle Board), MDF(Medium Density Fiber Board) 등 목재이며, 인조대리석, 수전, 주방 기기 등이 나머지 부분을 차지합니다. MDF는 대부분 국내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PB는 국내외에서 단기 가격 및 장기적 거래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병행하여 조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환율변동에 따라 PB 공급은 유동적일 수 있습니다. 당사는 현재 국내외 협력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원재료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홈퍼니싱 산업]
(1) 산업의 특성
홈퍼니싱은 집을 뜻하는 홈(home)과 가구를 꾸민다는 뜻의 퍼니싱(furnishing)이 합쳐진 합성어로 가구와 다양한 소품으로 집을 꾸미는 것을 뜻합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집은 단순 거주공간의 기능 뿐만 아니라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 되었고, '홈족'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고 싶어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1인 가구의 증가로 집꾸미기 용품에 대한 수요가 자연스레 높아지면서 홈퍼니싱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혔습니다. 홈퍼니싱 기업들은 이러한 '홈코노미' 소비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차별화에 나서고 있으며,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하거나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배송하는 내맘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집콕족' 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혁신 제품과 서비스 출시 경쟁이 이어지며 홈퍼니싱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 전망됩니다.
(2) 산업의 성장성
홈퍼니싱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18조원으로, 대품 4조원, 중품 5조원, 소품 9조원으로 추정됩니다. 대품(대형가구)은 고객의 예산투자 의지가 높은 편이고, 목적형 소비가 많으며, 구매 채널은 주로 오프라인 구매를 선호합니다. 중품(중형가구)은 고객 관여도가 크게 높지 않아 예산투자가 중간 수준이며, 구매 채널은 오프라인/온라인 약 50:50 비중입니다. 소품/생활용품은 Commodity성/충동구매성 소비가 많으며, 온라인 구매 중심입니다. 홈퍼니싱 시장의 성장 Driver는 가구수 증가, 소득/소비 증가, 홈/리빙 지출 비중 증가, 재구매 주기 가속화로 볼 수 있으며, 2026년까지 약 29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경기 변동의 특성
홈퍼니싱 산업은 주택 건설 경기 및 주택 매매/전세 수요와 신혼/이사 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국민의 소득 수준과도 많은 연관성을 가집니다. 따라서 경기 순환 곡선에 따라 전체적인 시장 규모가 결정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추정됩니다. 한편, 계절적으로는 봄과 가을이 최대 성수기를 이루고 있습니다.
(4) 경쟁 요소
홈퍼니싱 시장은 총 4개 유형의 경쟁 요소가 존재하는데, 첫째로 모든 카테고리를 Umbrella brand로써 판매하는 '종합 홈퍼니싱 브랜드', 침대/소파 등 특정 품목에 특화된 '카테고리 전문 브랜드', 특정 스타일 하에서 생활용품/소품/패션/전자제품 등까지 폭넓은 품목을 커버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지막으로 고객이 브랜드를 인지하지 못하고 구입하는 수많은 중소 'Non-brand'로 구분됩니다. 공통적으로 'Non-brand'는 축소되고 있고, 대형은 전문 브랜드 증가, 중품은 종합 브랜드 수성, 소품은 'Non-brand'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중심의 경쟁구도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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