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겨울철 아름다운 눈꽃을 보기 위해 산을 찾을 때는 초보자, 숙련자 모두 '근골격계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추위로 몸을 움츠리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근골격계 부상에 직면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평소 운동량이 적었거나 산을 타는 게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는 흔히 '알이 배겼다'고 말하는 지연성 근육통에 시달리기 쉽다. 허벅지 근육, 종아리 근육, 허리 근육 등에 피로 물질이 쌓여서 느끼는 일종의 근육통으로 짧게는 2~3일 길게는 7일 이상 증상이 지속한다. 발목이 삐끗하는 염좌도 흔하다.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잦은 재발로 소위 '삔 데 또 삐는' 고생을 할 수 있다. 발목의 인대가 약해지면서 연골까지 손상돼 조기에 발목 관절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저체온증 환자에 대해 응급처치를 할 때는 추가적인 열 소실을 막기 위해 우선 바람이 불고 추운 환경에서 환자를 대피시켜야 한다. 젖은 의복을 벗기고 따뜻한 옷이나 담요 등으로 환자의 중심체온을 서서히 높이는 것이 좋다.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따뜻한 음료나 고열량의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중증 저체온의 경우 호흡이나 맥박이 없어 사망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뇌의 생존 가능성은 오랜 기간 유지되기 때문에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 겨울철 산행에서 저체온증을 예방하려면 무리한 일정을 피하고, 적절한 준비운동 및 충분한 영양 공급을 챙겨야 한다. 두꺼운 등산복을 한 벌 착용하기보다 속옷, 보온 옷, 겉옷 등을 겹쳐 입어 열효율을 높이고 상황에 따라 옷을 입거나 벗는 것이 좋다. 신체 중 열을 잘 발산하는 머리의 열을 빼앗기지 않도록 방한모를 쓰거나, 손발의 동상을 예방하기 위해 방한 장갑, 방한 부츠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0 사회초년생에게 돈이되는 꿀팁 모음 https://sorilovelylife.blogspot.com/2019/08/blog-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