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의 투자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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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살펴볼 2020년 포브스 기준 980억달러(약 121조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바로 우리에게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로 잘 알려진 빌 게이츠입니다.

빌 게이츠는 세계적인 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가임과 동시에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해외주식 투자자인데요. 세계적인 억만장자이며 저명한 자선 사업가인 빌 게이츠는 어떤 투자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럼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적인 해외주식 투자자 빌 게이츠의 투자습관

1. 자금의 유동성을 잊지 말자.

빌 게이츠를 포함한 많은 해외주식 투자자인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내용인데요. 확실하게 수익을 남길 수 있는 투자처가 있다고 하더라도 20% 정도는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자금을 남겨둔다고 합니다. 더 큰 수익을 얻기 위해 가지고 있는 자금을 모두 투자에 사용할 수도 있지만 여윳돈을 만들어 두면서 언제 어느 때 찾아올지 모르는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인데요. 빌 게이츠도 직접 회사 경영을 하던 시절에 10조원 이상의 돈을 은행에 맡기고 불확실함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2. 무조건 성장은 없다.

지난 2016년도에 빌 게이츠는 실리콘밸리에서 기술 개발 중인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명확한 판단 없이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 실리콘밸리 투자가 과열되었다며 묻지마 투자를 멀리하라고 경고했는데요. “그동안 IT 스타트업이라면 두 눈 감고 무턱대고 투자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 같은 방식이 지난 2년간은 어느 정도 유효한 전략이었지만, 이제는 스타트업 간 차별화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눈을 떠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성장세를 보이던 과거만을 보고 묻지마 투자를 하기보다는 회사와 산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투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3. 대학 졸업만 하면 끝? 배움에는 끝이 없다!

대학교를 졸업했으니 드디어 인생에서의 공부는 끝났다고 생각하진 않으셨나요? 빌 게이츠는 과거의 지식에만 얽매여 살지 말라고 조언하며 급격하게 바뀌는 세상에 발맞춰 변화하는 ‘여세추이(與世推移)’의 자세로 지속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실제로 적용하며 겪는 실수를 통해 또 발전하는 자세를 가지는 게 좋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라는 말이 있듯이 빌 게이츠 자신도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이끌어가면서 많은 실수를 했지만 그 실수를 통해 배우고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4.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빌 게이츠의 명언으로도 유명하죠?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라고 할 정도로 빌 게이츠는 독서광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과도할 정도의 독서습관을 가지고 있던 그는 식사 시간만큼은 책을 읽지 않겠다고 규칙을 정할 정도로 독서를 즐겨왔으며, 선호하는 특정 분야의 책뿐만 아니라 백과사전을 포함하여 여러 분야의 책을 읽었다고 하는데요. 지금도 휴가를 떠날 때 책을 들고 휴가를 떠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정말 대단한 독서광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빌 게이츠를 성공한 해외주식 투자자, 주식 부자로 만들어준 투자 습관들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무언가 특별한 비결이 현재의 그를 만들었다기보다 어린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작은 습관의 결과물들이 쌓이고 쌓여 지금의 빌 게이츠가 있도록 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도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 실현 가능한 사소한 것부터 계획하여 하나씩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미래에 대한 가장 좋은 투자는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라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빌게이츠의 현재 관심있게 투자 중인 자산

"농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