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 원격의료 서비스 기업 텔레닥(Teladoc) 헬스에 투자해야되는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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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 원격의료 서비스 기업 텔레닥(Teladoc)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의료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혜를 보고 있다. 텔레닥은 24시간 인터넷, 화상통화, 채팅을 통해 환자를 의사와 연결해주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텔레닥의 주가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두 배 넘게 올랐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에도 IT기술을 활용해 헬스케어를 받으려는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UBS는 "미국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의료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의료 비용은 계속 오르고 있어 소비자 중심의 헬스케어 산업이 커질 수 밖에 없다"며 "코로나 영향으로 이런 흐름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했다.

1Q20 Review: 시장 기대치 부합하는 폭발적인 실적,

2Q20는 더 강력하다 매출 40.6% YoY(미국 46.5% YoY, OUS 16.5% YoY). 총 고객수 62.2백만명 68.6% YoY (구독고객 43백만명, 구독료 없는 고객 19.2백만명). 원격의료 건수 2백만건 93.4% YoY(미 국 구독고객 93.9% YoY, 구독료 없는 고객 205.5% YoY, 해외 4.8% YoY).

원격의료 이용 률 13.4%(1Q19 11%). 60%으로 급락한 GPM은 급증한 원격의료 수요를 대응하기 위한 의사 확보를 위한 일회성 비용(4백만달러). 2Q20 가이던스: 매출 2.25~2.55억달러, 원격의료 건수 2.3~2.4백만건, 총 고객수 72백만 명. 2020년 가이던스: 매출 8~8.25억달러, 원격의료 건수 8~9백만건, 총 고객수 70백만명.

1) Subscription에 기반한 안정적인 수익모델(PEPM): 동사는 B2B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월간 구독료 모델을 도입하여 안정적인 수익과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는 전략을 활용. 최근 보험사 파트너십까지 확대하며 총 고객수 62백만명을 넘어섬.

① 미국 최대 보험사인 United Health와 계약(15백만명 증가).

② 20년부터 Medicare Advantage Program에서 정신질환의 보험코드 부여 예정. MA 관련 15개 고객과 파트너십(1백만명 규모).

2) 경쟁사보다 월등히 높은 이용률: 주력 시장인 응급환자 스크리닝(170억달러 시장)에 정신 질환(120억달러)과 2차소견(280억달러) 등 적응증을 확대해 가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중. 또한, CVS와 협력하여 만성질환과 2차소견에 대한 DTC 서비스 확대(39개주+워싱턴DC). 이로 인해 미국 내 경쟁사 평균 고객 이용률 2~3%를 상회하는 9~10% 기록 중. 더불어 최 근 병원용 원격의료 플랫폼(InTouch)을 인수하여 교차판매 효과가 기대됨.

3) 해외진출 확대: Global Play가 가능한 거의 유일한 원격의료 업체. 공격적인 M&A로 해외 매출비중 17년 8% 19년 20%로 확대. 그러나 해외 시장 침투율 1%에 불과.